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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추적] 유동규 영장 적시금액만 8억…'스모킹 건' 휴대폰 어디?

2021-10-04 8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
'대장동 키맨'으로 지목된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.
검찰의 수사 상황, 사회부 임성재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.

【 질문1 】
임 기자, 유 전 본부장의 구속은 어떤 의미인가요?

【 기자 】
유 전 본부장이 받고 있는 배임과 뇌물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됐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.

먼저, 배임 혐의는 '성남의뜰' 주주협약서에서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빼면서 성남시에 손해를 입혔다는 게 골자인데요.

검찰은 이 같은 결정이 유 전 본부장의 독단적 결정인지, 아니면 '윗선'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.

【 질문2 】
뇌물 혐의는 어떤가요, 정작 영장에는 8억 원만 적시돼 있어요.

【 기자 】
일단, 영장에 적시된 금액은 8억 원이 맞습니다.

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수백억 원대 금액과 간극이 있죠.

하지만, 김만배 씨 ...